노사발전재단은 11월 10일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탄방동 한국교직원공제회관 15층에 자리 잡은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대전.충청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설계프로그램과 구인구직서비스, 재취업 교육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충청센터 개소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사통팔달(四通八達) 지역인 대전을 중심으로 중장년 고용 서비스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정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5세 이상 재직자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비롯한 중장년 근로자·구직자·퇴직(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및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충청센터(042-489-38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