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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리빙·복지·헬스케어 전시회…280여 개 업체 참여

550여부스 규모로 진행, 총 3만1천여명 다녀가

입력 2016년11월07일 2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최대 시니어 리빙&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6이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3일 시작해 31,0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115일 성료했다.

 

킨텍스 주최 대한노인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한국복지용구판매협회, 50플러스코리안, 한국재활복지공학회가 주관으로 올해 12회째 개최된 이번 SENDEX 20162005년 국내 최초의 정부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2009년부터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인증마크를 획득한 박람회다.

 

284개 업체가 55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의 박람회답게 다양한 출품업체를 자랑했으며, 3일 동안 약 3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업체들은 시니어 리빙&헬스케어, 생애설계&라이프스타일, 복지& 재활·보조공학 분야로 각각 구분되어 분야에 맞는 관람포인트를 제공했으며, 3일간의 전시회 기간 여러 부대행사들도 동시에 진행되어 시니어 복지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첫날에는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노후준비·생애설계 설명회, 10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요양협동조합 YCOOP설명회 등이 부대행사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1회 고양시장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대회, 바이어초청 유통구매 상담회도 개최됐다. 10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와 노후준비·생애설계 설명회는 그 규모와 참여도를 고려해 이틀에 걸쳐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와 고령친화산업 10주년기념 실버산업전문가포럼, 미국 일본 시니어비지니스 전문가초청 컨퍼런스로 꽉 찬 일정이 마무리됐다. 전시회 기간 함께 개최된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역시 전시회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3일간의 일자리박람회에서는 80개 업체가 800여 명을 구인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컨설팅과 직업체험이 3일간 상시 운영됐으며 금연상담, 체력검사, 교통안전체험 등의 복지관련 코너도 운영됐다. 블로그 활동으로 은퇴준비하기, 불황기시대의 효과적인 취업전략수립, 창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자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이 전시회 기간 SNS를 통해 현장중계를 실시하며 새로운 전시회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중계팀이 한국아나운서클럽 소속의 50세 이상 전직 지상파 아나운서들로 구성되어 전시회 개최의의와 일맥상통하는 사례로 남게 됐다.

 

주최 측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전시회와 관련행사들로 점차 많은 부스참가, 관람객참관이 새로이 갱신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 열리는 SENDEX 2017에서는 더 많은 기획과 준비를 통해 완벽한 전시회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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