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1월 1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을 위한 ‘2016 충북노인문화예술제’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째 개최하는 충북노인문화예술제는 ‘아름다운 시니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예술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도내 16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공연과 전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4개 부문에 10개시군 26개팀 어르신들이 참가해 합창(4팀), 민요(5팀), 기악(14팀), 노래(3팀) 둥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로비에는 오랜 삶의 여정에 대한 깊은 성찰이 묻어나는 문예(12개), 서예(21개), 문인화(7개) 수상작품과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낸 서양화 및 사진 작품 등을 전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한 요즘,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