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이 지난 8월 29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버심리상담사(2급)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실버심리상담사 취득과정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달 여 동안 진행됐으며, 총 30명이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노인이해, 노인상담 이론‧과정, 상담 사례 및 기관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9988(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나누미 양성과정’의 1기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후속 과정으로 ‘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이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행복나누미 양성과 더불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복지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도립대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