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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캠퍼스에서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세요

1일부터 2학기 수강신청 가능, 9월 5일부터 강좌 시작

입력 2016년07월31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북50+캠퍼스는 81일부터 2016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캠퍼스는 인생의 1모작을 마친 50+세대(중장년층)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이다.

 

서북50+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의 정규 과정과 커뮤니티 플러스 지원, 기획 사업 등을 포함해 총 41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하며 총 1,67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이거나 최대 20만원 선이다. 접수는 선발 과정을 거치거나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학기 과정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재편성했다. 1학기에 비해 단기 강좌를 축소하고 정규 과정 중심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0+세대가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길잡이가 될 인생재설계학부에서는 생애설계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상담 영역을 강화했다. 다수의 입문과정으로 구성됐던 커리어모색학부는 분야별 탐색과정과 전문인 양성과정으로 재편했다. 또 일상기술학부는 다양한 세대나 커플 등이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인생재설계학부에서는 ‘50+인생학교및 명사특강 ‘50+의 시간등의 강좌를 통해 인생후반전을 새롭게 계획하는데 필요한 총론을 익히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50이후의 인생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7PM살롱도 진행한다.

 

50+세대가 가진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구체적인 커리어 경로를 찾는 커리어모색학부에는 50+앙코르커리어, 4050새로운경력만들기 워크숍 등의 입문과정부터 귀농귀촌, 비영리단체설립운영 등의 분야별 집중탐구과정과 여행기획, 전문강사 양성 등의 전문기관 제휴 과정이 있다. 일상기술학부에서는 인생후반전을 자립적으로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의식주 관련 필수 생활 기술부터 인문 및 문화교양까지 익힐 수 있다.

 

주요 모집 대상은 50+세대(5060세대)이지만 50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또는 수강 신청은 서북50+캠퍼스 1층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sb.50campus.or.kr)에서 할 수 있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캠퍼스에서는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50+세대가 인생2막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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