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치매 예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충북도 광역치매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10월 20일까지 모집 공고한다.
이번 공고는 현재의 광역치매센터의 위탁기간이 12월 26일로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신청자격은 업무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의료법 제3조제2항제3호의 병원급 의료기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탁기관은 향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로 결정되며, 협약 체결 후 오는 12월 27일부터 위·수탁 사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충북도는 광역치매센터에서 올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대학, 병원이 연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기억지키미’ 등 특화사업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향후 철저한 사후평가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고를 통해 치매로 고통 받는 도민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치매 예방관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