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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어르신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7월 말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 94명 거주

입력 2016년08월01일 20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시 북구가 함께 누리는 건강 100세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1일 북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여가프로그램,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 201510월 태봉 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을 개관하고 요가교실, 난타교실, 건강웰빙댄스, 풍물놀이 등 노인 여가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4개의 노인복지관이 들어서 있는 북구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리고 동네 어르신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은빛건강리더 활동’, ‘건강 100세 해피실버 운동교실등의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말 현재 900여 회 경로당을 방문, 2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면서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일쑤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건강의 원천인 활력 있는 노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사회참여 활동 또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북구에는 올해 7월 말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이 94명이나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장수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은 개인 생활 및 식습관, 건강관리 등이 주요인이긴 하겠으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도 한 몫하고 있다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에 10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라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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