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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령어르신 방문간호사 9,714개 일자리 창출

방문간호사, 2015년부터 현재까지 296개가 만들어져

입력 2016년07월24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일자리도 창출했다.

 

먼저 돌봐줄 가족이 없는 몸이 아픈 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제공으로 8,08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올해 하반기에 1,634개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하면 총 9,71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지는 셈. 노인돌봄서비스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세면 등을 돕고, 청소 세탁, 생활필수품 구매 등 가사활동지원은 물론 외출 동행 등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96개가 만들어졌다.

 

방문간호사들은 65세 및 70세 어르신을 방문해 혈압·혈당·우울증·치매·허약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건강사정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에 맞춤형 연계 및 당뇨 소그룹, 허약어르신 교실 등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장기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복지에 대한 투자는 성장과 일자리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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