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지역 주관처로 재선정 되었다.
‘2016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숙련(은퇴)세대, 인문·예술 전문가를 멘토봉사단으로 선발하여 새내기 세대인 청소년 및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삶의 지혜와 경험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지난 6월 23~24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16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 및 발대식’을 갖고, 6월 3일 횡성 둔내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원권 멘토링을 시작했다.
재단은 연말까지 강원권 군부대 27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10개소, 총 45개소에서 500회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비 3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던 은퇴 세대자들이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새내기 세대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 및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