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취업형사업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741억 원을 투입해 노인 4만9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익형 1,225개 수행기관과 취업형 1,192여 개 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윤구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인 만큼 시니어클럽 확충, 일자리 우수사례 공유, 민간기업 연계 등 고령화시대에 대응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