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관내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26일 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100인 이상 우량기업과 고용우수기업 7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무·영업·품질관리·기능직·조리·검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목표 채용인원은 40여 명이다.
특히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구직자를 위해 단시간 근로가 가능한 시간제일자리 구인기업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취업·창업 상담, 고용·법률상담, 직업 무료 컨설팅서비스, 건강증진상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홍보관 운영 등 이벤트와 함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나 직업훈련 등 정부지원사업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민과 기업들이 취업되거나 구인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