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전반에 걸쳐 ‘부채를 감축’하고, ‘노후는 보장’받고, ‘안정된 주거’도 누릴 수 있는 1석3조,‘내집연금’ 3종세트가 지난달 25일 출시된 이후 1개월간 주택연금 상담 및 신청 수가 크게 늘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이후 하루 평균 가입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364건으로 지난 한 해 평균 상담건수(63건)의 6배 수준을 보였다. 가입 신청까지 이뤄진 경우는 하루 평균 80건으로 작년 한 해 평균 신청 건수(29건)의 3배 가까이 달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보증서 발급기준으로 103명이 하루에 가입해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주택연금 공급 증가와 함께 예약상담제와 은행 상담제도 크게 활성화됐다.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289.1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35.1건 대비 약 8.2배 증가했고 주금공 지사에서만 이루어진 주택연금 상담이 내집연금 출시이후 은행에서도 가능해져 은행 상담실적(1,545건)이 오히려 같은 기간 주금공 방문상담실적(1,504건)을 상회했다.
주택금융공사는 고령층에게 편리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예약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공사 콜센터(1688-8114)에서 기본상담을 하고서 추가상담을 희망하면 전문상담실장과 연결해 더욱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은행과의 상담을 원하면 공사가 가까운 은행 거점점포에 예약신청 내용을 통보해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