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강릉시, 고령자친화기업 옛 솜씨 힐링 빌리지 오픈

향후 3년간 53명, 연매출 4억 원 목표

입력 2016년05월10일 0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강릉시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강릉 시니어클럽이 지난해 10월 강릉 전통장류 맛을 이은 '옛솜씨 힐링 빌리지'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 부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11일 개관식을 가진다.

 

강릉시는 10년째 방치되어 활용되지 않고 있던 구 선혜원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활용하였으며 현재 강릉시니어클럽의 옛솜씨된장사업은 연 매출 5,000만 원으로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옛솜씨힐링빌리지 사업은 기존의 장류 제조 및 판매 사업에 장류 제조 체험 교실, 테마형 힐링 빌리지 운영 등으로 향후 3년간 53, 연매출 4억 원 목표를 갖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은 현재 공익형 활동 사업에서 시장형 사업단의 발전 형태인 고령자친화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장형 사업단 및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가 노후의 생산적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 참여자 대부분을 만60세 이상 고령자로 고용한 기업을 말한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