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오는 9일 '일구(하는)데이(day)' 행사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구인업체 5개소에서 10개소 정도가 참여 예정이며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면접 및 채용상담과 함께 각종 구인·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베이비붐,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중장년층을 위주로 65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부대행사로는 건강 체크와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헬스코너'와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이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중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팩스(051-600-4519) 또는 이메일(ktwssj@korea.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하여 직접 방문해 참석하면 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취업이 힘든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구인업체와 구직희망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