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4050세대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뉴-스타트 4050, 재취업 프로젝트'를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59세 이하 재취업 희망자중 취업의지 등 면접을 통해 18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무료교육뿐만 아니라 교통비와 중식비 등 20만 원의 참여수당과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했을 경우 취업성공수당 30만 원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뉴-스타트 4050, 재취업 프로젝트는 성격유형 및 직업심리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노동시장의 이해, 이미지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직종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 성공 시까지 진로지도와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 16명 중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로 새 출발을 희망하는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8770)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