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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활기 넘치는 어르신 문화공간으로

전남복지재단, 전남노인회와 함께 맞춤형 노인교실 운영

입력 2016년04월02일 0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복지재단이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복지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거의 마을마다 운영되다시피 하는 공간인 경로당을 단순히 머물러 쉬는 장소의 기능을 넘어 삶의 활력을 다시 찾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올 한 해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평균 수명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를 해보면서 활기를 찾고 삶의 의욕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노인인구의 증가는 복지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요구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주 여가공간인 경로당에 새로운 기능과 역할이 부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391,837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인 13.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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