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시간·장소를 스스로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2016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 강좌’의 상반기 참여자 25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누리 강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7인 이상이 모여 팀을 구성, 신청하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배울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경로당·병원·가정집·사무실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나 수업이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이 신청하는 경우 우선 선정대상이다.
어학·교양·건강강좌·풍선아트·우쿨렐레 등 학습 가능한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평생교육과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어학·교양·건강·취미 등 150개의 강좌에 130명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