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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맞춤형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1만8,2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입력 2016년02월24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올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3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16,755명보다 1,518(9.1%) 늘어난 18,2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공분야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어르신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12,539)로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9988행복지키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봉사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에서 일하는 공공시설 봉사 문화공연 활동, 체험활동 등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다.

 

시장형 노인일자리(2,683)에는 공동작업장 운영, 지역영농사업 등 공동작업형 식품제조판매, 시니어 카페운영 등 제조판매형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주정차질서 계도 등 전문서비스형이 있다. 인력파견형(900)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능력있는 어르신을 파견하고 일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일자리이다.

 

아울러, 민간기업의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적극 홍보하여 건강한 어르신이 마음껏 일할 수 있고, 어르신을 고용한 기업이 대우받는 전국대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전국에서 최초’, ‘최고’,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따를 정도로 노인일자리 사업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9988 행복지키미가 어르신 복지의 전국 최고 히트작으로 선풍적인 인기 속에 보건복지부 및 정부 3.0 모범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모델로 정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성식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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