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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중장년층 우울증·스트레스 조기 발견 확대 시행

오는 4월 28일까지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 순회 방문

입력 2016년02월23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중장년층의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를 발견해 조기 개입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조기발견사업을 2016년도에는 확대해 실시하고자 한다.

 

서구 중장년층은 전체인구의 38.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구 집단으로 주민들의 검진편리성을 높이고자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뿐 아니라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석남생활건강지원센터, 검단보건지소 등 권역별로 나누어 시행해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오후 6시에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 검단보건지소를 방문하면 간단하게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문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016328일부터 오는 428일까지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해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문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심층면담을 시행한 후 병원을 연계하고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과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주변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울, 자살 고위험군 발견·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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