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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연중 실시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입력 2016년01월21일 0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의 2015년의 65세 이상의 노인의 치매 환자 수는 64만 명으로 추정 향후 치매 환자 수는 2050년까지 20년 마다 2배씩 증가해 2020년 약 84만 명, 2030년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추산된다.

 

치매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시기와 중증 치매로의 악화를 방지함으로써 의료비용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경로당 등 각종 단체가 보건소에 검사를 요청하면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는 1단계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2단계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전국가구 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에는 치매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되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의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 군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로 치매 유병률을 낮출 수 있다.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연 1회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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