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 중장년취업아카데미는 중장년 고용지원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며, 급증하는 사무·관리직군의 중장년 퇴직(예정)자에 특화된 훈련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경력설계, 기본(역량)교육, 기업맞춤 취업훈련, 커리어 코칭, 취업 알선 등 경력진단에서 취업지원까지 성공적인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여 중장년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지향한다. 2016년 위탁 운영기관 선정은 훈련 과정에 대한 표준 통합 심사를 위해 설립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 부분을 담당하여 높은 수준의 훈련과정을 선정하고 이에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구직활동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중장년층이 중장년취업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취업률을 제고하는 등 노사발전재단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여 중장년 취업지원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구직을 위해 찾아온 고객을 대상으로 중장년취업아카데미의 훈련과정을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훈련 이후에도 취업 알선 등의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훈련생에게는 훈련장려금을 지원하여 생계 부담 등을 완화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등 훈련과정에 몰입할 수 있는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교육, 컨설팅, 취업 알선 등의 서비스와 결합하여 중장년층의 ‘훈련→취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의 폭과 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