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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예술회관, '추억의 청춘극장' 개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14일 첫 상영작은 '여인의 향기'

입력 2016년01월12일 0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해를 맞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웃음과 눈물,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추억의 청춘극장'이 문을 연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해 새해부터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저녁 7시 지역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을 위해 추억의 청춘극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14일 저녁 7시 옛 향수를 전해줄 추억의 청춘극장 첫 상영작으로는 알파치노의 명연기가 돋보인 1993년 작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영화 '여인의 향기'를 상영한다.

 

추억의 청춘극장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일환으로 평소 영화관에 갈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문화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보성문화원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운영 중인 최신 영화 상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억과 낭만의 청춘극장으로 운영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가족 대상 최신영화 상영은 새해에도 보성문화원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상영하면서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는 추억의 명화극장을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억의 청춘극장이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되살려주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명화를 관람하며 영화를 소재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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