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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강수명 연장’ 웰에이징 산업 키운다

지역특화 소재 활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목표

입력 2016년01월03일 0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웰에이징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향후 4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해 웰에이징 진단기술 및 기기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웰에이징 진단기술 및 기기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충남TP(바이오센터)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단국대학교, 충남대학교, 대전대학교가 공동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웰에이징 산업은 지역특화 소재 활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목표로 오는 2019년까지 총 4년간 60억 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생산시스템 구축, 바이오 진단마커 개발, 경증질환과 항산화 및 신경변화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 국내외 규격 및 인증획득 지원, 국내외 네트워킹 및 전시회참가 지원, 실무형 맞춤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사업 주체별로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충남TP는 웰에이징 전방위 산업인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화장품·뷰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험생산, 마케팅 및 인력양성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충남TP는 기업의 신기술 개발, 브랜드 강화 및 국내외 시장진입 지원 등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웰에이징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단국대와 충남대, 대전대 등 민간 참여기관은 기반 구축을 통해 마련된 기술을 기업에 지도함으로써 제품 상용화의 밑거름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된다.

 

기관별로는 단국대는 바이오 진단마커 개발 및 경증질환 유효성평가시스템 구축, 충남대는 항산화 및 신경변화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 대전대는 한방 기반 바이오 소재개발 및 효능검증 기반을 구축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물식의약 신제형 플랫폼 구축사업’, ‘나노융합 퍼스널케어 플랫폼 구축사업’, ‘건강 100세 구현을 위한 기능성식품 R&BD 플랫폼 구축사업등 후속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웰에이징 진단기술 및 기기개발 사업을 기반으로 웰에이징 관련기업의 고용창출, 매출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의료·관광·뷰티 등과 연계해 충남을 새로운 웰에이징 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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