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자치구평가에서 광주광역시 1위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기초자치단체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244개소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지원사업 현황과 효율성을 평가했으며 동구는 사업수행 체계 및 운영, 사업성과 서비스 질 등의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 정서적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620여 명의 독거노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우울증·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