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난 해결에 나서기 위해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울산 북구에 문을 열었다.
노사발전재단은 11월 27일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의실에서 울산지역 노동계, 경영계, 정부 주요인사들과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울산 중장년 퇴직자의 재취업을 돕고, 일자리 알선, 교육, 1:1상담, 동행면접, 지역 일자리 사업발굴 등 다양한 중장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 산업 요충지”라고 밝히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울산지역에 중장년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울산소재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홈페이지(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비전을 선포한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과 기업의 혁신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전직지원서비스 △활기찬 일터 △행복한 노사문화 만들기 등 을 선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