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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추세…주거환경 변화 대응 해법 찾는다

10월 2일 담양서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입력 2015년09월30일 0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령화 추세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대응 해법을 찾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전라남도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도가 주관하는 ‘2015 3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102일 담양읍 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오세규 전남대 교수의 고령화와 단독가구(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대응 방안과 오양기 목포대 교수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저에너지 친환경 목조건축물 활성화 방안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첫 번째 주제인 고령화와 노인 단독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새로운 주거문화 잠재수요 및 건축정책의 통합적 접근 방안에 대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을 역임한 제해성 아주대 교수(좌장)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주제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목재 및 목조건축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목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김지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이승복 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의 건축정책과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건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정책 진흥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결과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한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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