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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 마포구 인구보다 多

10년 대비, 금액 60%, 적발인원 22% 급증

입력 2015년09월14일 0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5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이 마포구 인구보다 많은 386,224명에 달하고, 총 적발금액도 23,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태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기 적발금액 및 인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에 적발된 인원과 금액은 각각 69,213명과 3,7465,000만원이었다.

 

그러나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어나, 2014년에는 84,385명이 보험사기로 적발됐고, 적발금액도 5,9972,900만 원으로 급증했다. 4년 만에 적발인원은 22% 증가했고, 적발금액으로는 60%나 급증해, 5년간 총 적발인원과 적발금액은 각각 386,224명과 237032,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자치부 집계 2015년도 1월 기준 서울 마포구 인구 384,253명보다 많은 수치다. 또한, 같은 기간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업 종사자와 적발금액도 각각 1,243명과 1447,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보험사기는 선량하게 보험료를 납부하는 일반국민들에게 부담이 주는 중대범죄라며, “매년 급증하는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의 조사권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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