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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어르신 청춘두드림 한마당 큰잔치 호응

어르신들의 흥겨운 놀이한마당으로 자리매김

입력 2015년09월09일 0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도는 99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재가 어르신 청춘두드림(Do Dream)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청춘 두드림 행사는 꿈은 이루어진다‘Do Dream!’을 슬로건으로 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질적 향상, 궁극적으로는 재가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식전 난타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이동복지차량 라운딩, 연예인 초청공연 등 흥겹고 신명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초 거동이 불편한 재가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신다는 것이 어려움이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3년째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명실 공히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최대의 한마당 큰 잔치로 자리 잡았다.

 

이 자리에서서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오늘 행사는 재가어르신 뿐 아니라 그들 뒤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시설종사자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문봉식(상주시 인봉동) 어르신은 비록 1년에 하루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행사 참가에 더없이 만족해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그 어떤 행사보다 활기차고 즐거웠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런 대규모 행사가 치러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정책적 보완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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