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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4개 시도와 4개 시군구, 9개 수행기관이 대상 수상

입력 2015년09월04일 0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산시 동산노인복지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놀이지도, 식사지원, 학습지도 및 등하원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평소 시설이용 아동 수에 비해 보육교사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 어르신들을 보내서 세대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설의 업무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아동에게는 심리적 안정감과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의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도봉시니어클럽은 2012년부터 어르신 택배사업단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사업초기인 2012년에는 총 10명의 어르신들이 월 43만 원의 소득을 거두었지만, 2014년에는 총 25명의 어르신들이 월 57만 원의 소득을 확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94일 공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해 2014년도에 추진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시도시군구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60억 원의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노인일자리를 당초 계획 대비 3,000여 개를 추가 창출했고, 다자녀 출산가정 아동보호, 취약노인 안부확인 및 자살예방 활동,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함께 참여 어르신의 자존감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감각·능력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는 노인생애체험 지원활동을 마련해 세대간 공감대 형성 및 노인인식개선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아울러, 시장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스피드택배 사업단’(서울도봉시니어클럽)은 25명에게 월 36시간~40시간을 근무하면서 평균 57만 원의 소득을 제공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발굴확대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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