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일 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내 100여 개 기업체의 참여로 오는 9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개최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남도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경남연합회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전 시군 5,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구직희망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 상담·채용, 창업 관련 정보제공뿐 아니라,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생산품 판매를 통해 노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도민과 민간기업 등에게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화초관리사, 바리스타, 자전거수리 등 체험과 같은 우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일하는 노인사진 전시, 전통놀이 체험, 자원봉사활동 참여방법 소개, 평생학습 활동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르신 건강가꾸기 마당을 마련해 참가자의 건강 상담, 체지방 검사 등 한의사회, 건강관리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우울증·노인성 질환예방 관련 건강체크를 해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할 계획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이다.
일자리를 희망하거나, 일자리 정보를 원하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력서와 사진 2매를 지참해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로 오면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노년 문화창출 및 노인사회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