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 관리하는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가 중소기업청과 수원시의 지원으로 40세 이상 시니어 입주기업들을 위한 선택형 사업화 지원을 실시한다.
사업화 지원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각각 8월부터 10월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로 진행되며 센터 입주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획득과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시니어 창업가의 성공 창업을 위해 전문가 자문, 창업관련 교육 및 특강, 편의시설 제공, 사업화 자금지원 등의 맞춤형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창업 지원센터다.
특히 수원시의 지역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며 입주 기업들의 사업화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기술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1년 미만인 40세 이상의 시니어층이라면 센터 방문을 통해 무료로 회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이후에는 공동사무실 입주지원,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사무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달 열리는 회원 워크숍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창업 교육과정이 차례로 열려 8월 24일부터 5일간 ‘시니어 맞춤형 창업 적합 아이템 발굴’, 10월 26일부터 5일간 ‘기술 융복합을 통한 창업 적합 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교육 후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신화균 과장은 “수원형 3단계 창업지원 시스템의 교두보로써 수원시 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제조특화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생활밀착형 사업군의 창조경제 업종 융합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일자리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한 ‘일(자리)복(지)터진 수원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