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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 건강이 최고

구미에서 ‘201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

입력 2015년06월03일 2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1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64, 52일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 외 9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및 전남생활체육 어르신선수단 등 3,5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패를 떠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남생활체육회 어르신들도 참가해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감정 해소 등을 위해 땀을 흘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대회가 기대된다.

 

또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생활체육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경북 도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 행사는 64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도정 홍보물 상영과 댄스스포츠, 레크레이션, 구미시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김연자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식행사에는 구미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는생활체육 7330’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은 다짐한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인생 100세 시대! 건강이 최고다.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땀을 흘리시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져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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