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시니어패션쇼 100회 기념공연을 5월 22일 서태평양의 크루즈 선상에서 갖는다.
지난 10년간 국내와 해외무대에서 시니어패션쇼 공연 전문단체로 활동해온 뉴시니어라이프는 오는 5월 21일 인천을 출발 오키나와를 들러 27일 부산에 도착하는 크루즈관광선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5,166톤) 선상에서 자신들의 100번째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연은 롯데관광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孝크루즈’ 여행의 선상 프로그램에 뉴시니어라이프 패션쇼 공연을 초대해 이루어졌다. 항해 중 첫 번째 공연은 22일 선상 대극장에서 있으며, 오키나와, 아마미, 가고시마, 나가사키를 둘러오는 귀환 뱃길에 한차례 더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5080시니어의 화려하고 당당한 무대워킹으로 2,000여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이 공연을 위해 뉴시니어라이프 시니어모델 30명은 서울 성북구, 강남구, 서초구 세 곳에 있는 이 단체의 모델교실에서 6개월째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시니어패션쇼는 고령사회 시니어의 밝고 건강한 후반기 삶을 위해 이 단체가 처음 창안한 프로그램이다. 2013년 COEX에서 열린 제20차 IAGG(세계노년학회) 서울대회에서 공연을 본 84개국 학자와 보도진을 통해 세계에 알려진 후 지난 2년간 독일, 네덜란드, 중국에 초청공연을 다녀왔다. 또한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제21차 IAGG대회 조직위에서도 뉴시니어라이프의 초청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