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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는 그날부터 은퇴 디데이는 다가온다"

은퇴 D-10년부터 시작하는 시기별 맞춤 은퇴 전략 대공개

입력 2015년04월29일 21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추풍낙엽처럼 직장을 떠나게 된다. 더욱이 불황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40대까지도 서슬 퍼런 구조조정의 칼날이 언제 어떻게 자신을 겨누게 될지 알 수 없게 됐다. 이렇듯 은퇴는 시기의 문제일 뿐 누구나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고, 오늘날의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뿐 아무런 준비없이 은퇴를 맞이한다. ‘당장 대출이자와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먹고 살기 바빠 죽겠는데 무슨 은퇴 준비냐또는 그때가면 어떻게든 되겠지같은 생각으로 은퇴 준비를 미뤄버리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은퇴연구소인 ‘Neo50연구소의 팀장으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유지송 저자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퇴직, 은퇴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고, 이에 대한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은퇴 달력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은퇴 달력은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은퇴를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기별 은퇴 준비 전략을 담은 책으로, 마치 수험생이 수능일을 ‘D-데이로 정해놓고 시기별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은퇴 10년 전을 기점으로 각각의 시기별로 꼭 해야 할 일들을 짚어준다.

 

저성장, 저소득, 저금리의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 은퇴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은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부터 은퇴 D-3~1년 전 당장 실행해야 할 것까지 은퇴 달력을 통해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어느새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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