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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은퇴 준비, 지금부터 차근차근

노사발전재단, 50대 재직자 대상 ‘장년나침반 프로젝트’ 운영

입력 2015년04월27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0세 시대, 인생 제2막을 위한 체계적인 은퇴준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장년 근로자의 인생 후반부 설계를 돕기 위해 도입한 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인천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제공되는 사업으로 고용부가 지난해 발표한 장년고용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노사발전재단이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대에 진입한 장년 근로자가 그 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1~3일 과정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프로그램 과정이 일반과정1(기초)와 일반과정2(심화)로 나눠 운영된다△중장년기 특성 이해 △나를 위한 생애설계 구상 △경력자산 도출 및 활용 사례 △50대 경력유지와 발전 △경력전성기 확장 △경력자산 활용 △평생현역 50대를 위한 전문성 개발 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재직자 특성 등을 고려해 집중과정(기업 맞춤형)과 매월 1회 주말반도 별도 운영된다특히,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28일 한국GM 50대 근로자 약 250명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100여명, 인천교통공사 50명 등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과정이 연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독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이 이미 시행 중인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노사발전재단이 제공한다, “특히, 그 시작을 동북아 허브도시인 인천시에서 한국GM,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기업맞춤형으로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각 지역으로 두루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년나침반 프로젝트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비롯 전국 9개 지역센터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 재직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재직근로자는 장년나침반 홈페이지(www.lifeplan.or.kr) 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맞춤형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32-260-3810)로 연락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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