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내년 1월 기업경기전망, 11개월 만의 최저치

전반적 경기부진 지속, 소비여건 부진 등이 요인

입력 2014년12월28일 2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0.3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이는 전반적 경기부진 지속, 소비여건 부진, 중국 경기 둔화, 대외 변동성 확대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사진제공: 매직시스템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하며, “수요 창출과 경제심리 회복으로 경제 활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핵심 분야 구조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2.8), 수출(91.4), 투자(95.0), 자금사정(95.4), 재고(103.1), 고용(98.7), 채산성(91.6)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12월 실적치는 95.4으로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8.5), 수출(93.2), 투자(96.1), 자금사정(97.8), 재고(104.8), 고용(98.2), 채산성(96.0)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하였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