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구직자들이 클릭 한번으로 1,280개의 알짜배기 일자리를 안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채용장터의 문이 활짝 열렸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고용노동부, 전경련, 무역협회와 함께 대기업 협력사, 수출기업, 시간제일자리 등 323개 중소·중견기업이 1,280명의 중장년 경력직을 뽑는 ‘2014년 중장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4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알바천국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중장년 일자리, 클릭 한 번으로 잡(Job)아라!’란 슬로건을 내걸고, 대기업 협력사, 수출중소기업 등 우량중소기업 144개사, 시간제일자리를 뽑는 중소기업 179개사 등 총 등 총 323개사가 유통·서비스직 917명, 생산·품질직 202명, 사무관리직 71명, 영업직 50명, 연구·기술직 40명 등 총 1,280명의 중장년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우수인재를 무료로 신속, 간편하게 찾아주는데 역점을 둔 이번 온라인 박람회의 주요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전경련 일자리희망센터의 구직회원 8,000여 명과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기술과 기능을 익혀 현장투입이 가능한 4,000여 명의 산업기술인력, 그리고 파인드잡 구직회원으로 등록한 서비스직, 판매직 등 3만3,000여 명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중역급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에는 서치펌인 시니어앤파트너즈와 공동으로 우수인재를 추천하는 무료헤드헌팅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 기업의 채용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자동기업알선서비스를 구축해 구인기업에는 전문컨설턴트가 채용니즈에 맞는 적합인재를 추천, 구직자에게는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경력에 맞는 기업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추천해주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매칭을 가능케 했다.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자격증 정보, 면접전략 등을 담은 동영상 교육콘텐츠 5편을 제공 할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류전형에 합격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1:1 면접코칭도 진행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
파인드잡 최인녕 대표는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들이 지역 및 시간에 대한 제약 없이 우수한 채용 및 구인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벽을 허물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산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력상담, 이력서·면접 컨설팅, 재취업 전략교육 및 맞춤형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경련 중장년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fki.findjob.co.kr)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