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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고용진흥원,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 수기 대상·최우수상 수상

중장년 사회공헌활동지원 전문기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휩쓸어

입력 2014년12월22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수기공모에서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대상 등 세 부문에서 입상자를 다수 배출해 베이비부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베이비부머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하는 분야와 기관을 매칭하는 유급봉사 형태의 사회공헌활동 및 실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분야는 노후설계, 평생교육, 행정보조, 문화활동, 청소년문제 상담 등 매우 다양하고, 사회공헌활동 기간도 최소 2개월부터 최대 5개월까지 특색에 따라 다르다.

대상수상자 박미옥 씨  

보건복지부는 올해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600명을 대상으로 참여수기를 공모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80여편의 수기를 심사해 대상을 포함해 16명의 입상자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여기서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대상 1, 최우수 2, 우수상 5명 등 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대상작은 까꿍?? 까꿍!!’을 쓴 박미옥(55) 씨가 차지했다.

 

웃음치료사 박 씨는 병마를 극복하고 복지관과 요양원 등 소외지역과 기관을 찾아 봉사하면서 변화하는 어르신들과 또한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담백하게 써내려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박 씨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키워 어르신들의 백세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퇴직한 베이비부머들은 봉사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나아가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회에 성공적으로 공헌했는지 직접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이에 진솔하고도 유익한 참여수기는 베이비부머들이 사회공헌 일자리를 찾거나 적응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조갑룡 회장은 베이비부머의 경륜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은 인생2막의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수기공모 입상작들을 묶어 별도 홍보책자로 만들어 사회공헌활동기관과 참여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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