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 2024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평소의 배움, 평생의 기쁨’을 주제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3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시화, 풍선공예, 가죽공예, 서양화, 민화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품 참여자들의 지인, 가족들은 물론, 구민들도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의 마지막 날이었던 31일에는, 이번 전시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작에는 개인 및 단체 42개 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한 수강생은 “배우고 꿈꾸는 인생은 언제나 보람 있다”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연습한 모든 과정이 기쁨이었고, 이번 전시가 배움을 이어갈 동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의 의미를 빛내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평생학습이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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