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고독사 없는 해운대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고립위기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함께 해운대 잇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5명은 행복심리학, 인생설계, 생활안전 꿀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에 집중하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로 주 3회 건강음료 배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했다.
전 회기에 참여한 참여자는 “평소 사회활동이 어려웠는데 외부 활동이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 잘 활용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 든든하다”고 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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