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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 선정

단양군보건의료원 포함 총사업비 10억2천만원 확보, 내년 7월부터 시작

입력 2024년10월28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단양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0억2,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 27개 시군이 신청해 22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단양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에서 총 200개 시군보건소가 참여하게 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허약·만성 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용 앱(오늘건강)과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활동량계, 혈압·혈당계, 체성분 측정기, AI 스피커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를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건소의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충북도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을 포함한 12개소가 운영 예정이며, 각 보건소 별로 150~210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은 “AI·IoT를 활용해 대면·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국가 의료비를 절약하고 건강한 사회에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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