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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도립노인전문병원 의료환경 조성

도 최초 관할소방서와 합동 소방안전점검·비상대피훈련

입력 2024년10월23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도립노인전문병원 4곳의 안전·보건관리 의무사항 점검과 함께 관할 소방서와 합동 소방안전점검·비상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은 통영(267병상), 사천(227병상), 김해(199병상), 양산(214병상)에 1곳씩 운영되고 있다.


 

▲안전관리 인력확보 ▲안전관리 필요예산 편성‧집행 ▲안전계획 수립·이행 ▲업무처리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관련 법령 종사자 교육 이수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노인전문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가 많아 평소 안전관리와 병원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에는 도 최초로 관할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도 시행한다.

 

특히, 비상대피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이행‧관리와 더불어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초기대응방법을 관계자들이 철저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립병원에 자체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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