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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 … 연말 피해 미리 검진받을 것 추천

입력 2024년10월21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건강검진을 조속히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매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해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후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짝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항목에는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생애 전환기 검진의 경우, 66세 이상의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 등을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도 대상자 및 검진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아침 식사 및 물, 커피, 우유, 껌 등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연말에 검진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간이 허락할 때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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