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 귀어학교 제4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5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으로, 귀어 정책 및 수산업 기초 등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선외기 자가 정비와 현지 어업 실습까지 귀어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마지막 과정인 이번 기수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1월 15일까지 5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귀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 귀어학교를 통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귀어학교는 총 3기의 정규 교육과 보수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 희망자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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