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중장년층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취업 진로 설정 & 이력서 면접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40~60대 경력보유자 또는 조기 퇴직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핵심 비결을 전해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합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개인 특성에 맞춘 올바른 진로 설계법을 알려준다. 최신 동향을 반영한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도 진행돼 실전 감각을 키워볼 수 있다. 강의 수료 후에는 광진구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상담과 연계가 이뤄진다.
1차 강의는 10월 21~22일, 2차는 11월 20~21일 광진경제허브센터 도약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하루 5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의지가 있는 40~65세 광진구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광진구일자리센터에 등록돼 있는 구직자만 가능하다. 차수별로 선착순 20명씩 모집하며, 1차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2차는 내달 6~15일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진구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v425@gwangjin.go.kr)을 보내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자신감을 높이고자 특별 강의를 준비했다”며, “원하는 직장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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