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10~11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약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보약 걷기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체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서울특별시 걷기연맹 소속 전문강사가 맡는다.
수업장소는 ▲쌍문동어르신복지관(10월 4~25일 매주 금요일) ▲도봉동어르신복지관(10월 8~29일 매주 화요일)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10월 24일~11월 14일 매주 목요일)이다.
현재 장소별 참여자 1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대상 복지관으로 직접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올바른 걷기와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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