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도봉구 게이트볼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게이트볼협회,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도봉구 게이트볼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128개팀 1,15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도봉연합’팀으로 참가해 A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봉연합팀은 ‘제1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구는 도봉구 게이트볼협회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선수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뛰어난 기량과 완벽한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한 도봉구 게이트볼협회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즐기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도봉구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전국의 많은 강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최강자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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