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10월부터 연말까지, 새롭게 개편한 ‘4분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여 구민들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평생학습 강좌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사와 최신 대세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취미와 활력을 찾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4분기 평생학습 강좌는 50여 개 강좌들로, 10월부터 12월까지 대림동에 위치한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시간대를 주말, 야간까지 폭넓게 구성해 직장인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취미를 배울 수 있는 1일 특강,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우리집 반려견 이해하기’,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시작부터 수익까지’ 등 대세를 반영한 신규 강좌 등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주요 강좌로는 ▲아이패드 영문 멋글씨(캘리그라피) ▲자녀와 함께 배우는 챗GPT 코딩과 3D 프린팅 작품 만들기 ▲치매예방을 위한 회상요법 전문가 과정 ▲초보자를 위한 코바늘 뜨기 등이다.
구는 이번 새 단장한 4분기 평생학습 강좌가 구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료는 1만~3만 원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각 강좌별 모집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민이라면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강좌가 구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발걸음이자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생교육 정책으로 구민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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