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울시, 건강기능식품 검사 규격·안전성 모두 '적합'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마크 확인 당부

입력 2024년09월02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는 4월~5월까지 서울 시내 유통 건강기능식품 163건을 대상으로 기능 성분을 포함한 기준 규격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비타민 및 무기질 등 영양성분 제품 113건, 홍삼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기능성 원료 제품 50건 등이었다.


 

영양성분 함유 제품 113건 검사결과, 비타민 7종(비타민 C, 비타민 B6, 비타민 B2, 비타민 D, 비타민 E, 나이아신, 판토텐산)은 제품 표시량의 81.7~165.5%로 기준에 모두 적합하였으며, 무기질 6종(아연, 칼슘, 마그네슘, 망간, 셀레늄, 철)도 80.8~137.7%로 표시량 기준에 적합하였다.

 

기능성 원료 제품인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녹차추출물, 공액리놀렌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제품 50건의 진세노사이드, 유산균 수 등 기능 성분(또는 지표성분) 검사결과, 표시량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기능성 원료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24건, 영양성분인 비타민류 2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대장균군, 유해중금속(납, 카드뮴) 모두 적합했다.

 

검사대상 건강기능식품 중 69개 제품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마크가 표시되어 있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 ‘식품안전나라’ (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에서 건강 식품 정보와 함께 기능성 원료,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면역 증진, 피로회복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 유통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