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활용해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AI 돌봄로봇 ‘다솜이’를 지급하고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AI 돌봄로봇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AI 돌봄로봇은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개인별 식사와 복약 알림, 오늘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상황 시 사업담당자, 관제센터를 연결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 및 열대야 상황에 AI 돌봄로봇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세심하게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AI 돌봄로봇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1인가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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